도전~~그 아름다운 이름
정은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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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0.06.11 19:45
글쓴이 : 장은원 (39.113.162.71) 조회 : 486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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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혼후 신랑따라 이사다니고 아들둘낳고 키우다보니 어느덧 불혹의 나이가 되었습니다~ 가정주부가 체질이라고 나름 위로를 하며 지내긴했지만 뭔가 채워지지않는 무언가가 마음한구석을 우울하게 만들었죠.. 바로 도전 없는 삶입니다...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일을 시작한다는것... 학원을 등록할때만해도 그 말많다는 아줌마(?)들과 단체로 생활하는게 과연 가능할까? 1년 과정이라는 교육과정을 해 낼 수 있을까? 실습은 잘 할 수 있을까? 과연 이 도전이 잘한 일일까?....온갖 생각에 잠을 못이룰정도였습니다...그런데 이모든게 기우였습니다. 같은 곳을 바라보며 도전하는 동기생(언니 ,동생)들이여 그럴까요? 각자 개성이 있으면서도 둥글둥글 모난곳을 맞춰가는 모습은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기 까지 하고요~ 애살있게 하나라도 더 가르쳐 주고싶어하는 원장님 이하 선생님들께선 흔들리지 않게 잡아주는 지주목같습니다... 이제 동기생들과 흩어져 실습을 나가지만 원기충만해서 뭐든지 해낼것같은 자신감이 마구마구 솟습니다. 우리 핑크3기님들~ 아름다운 도전에 아름다운 마침표를 찍는 날을 위하여 홧팅합시다~~^^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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